서민 볼모 삼은 담뱃값 인상 재고돼야
서민 볼모 삼은 담뱃값 인상 재고돼야
  • 진실의소리신문
  • 승인 2015.03.2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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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건강을 담보로 하는 담뱃값인상 과연 그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세수만 올리고 정작 비흡연자나 흡연자나 모두 피해를 보는 대책이 세워지지 않은 정책은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

 

박근혜 정부는 결국 국민건강을 볼모로 담뱃값을 배로 올렸다, 기존 2500원에서 거의 배에 가까운 4500원으로 올린 것이다. 빠듯한 연금생활을 하는 소시민들과 노인 등 1000만 흡연자의 분노가 이만 저만 아니다.

이미 정부에서 몇차례 발표를 했지만 담배값 인상으로 흡연률을 줄이는 것은 저소득층 서민들이 아니라 비교적 형편이 낳은 사람들이 흡연률을 줄이고 있다는것도 통계에서 밝혀졌다. 그럼에도 국민건강을 볼모로한 담뱃값 인상은 부족한 세수를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채우려는 꼼수임을 대다수 국민들은 알고 있다.

서민들은 장시간 노동과 가난의 대물림으로 싸이는 스트레스를 담배와 값싼 소주로 마음을 달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스트레스를 골프나 해외여행으로 풀지 모르나

서민들은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술담배로서 위로 받고 있는 것이다.

성경말씀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그를 더럽힐 수 없다.”(마태15,18) 했듯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 어두운 속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더럽힌다. 인류가 만든 술담배도 필요에 따라 매우 유익한 기호식품이 될 수 있다. 인간은 그것을 조절할 수 있지만 그것 또한 인간의 의지에 따라 좌우된다.

서민들의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담배값 인상보담 각종 복지혜택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문화선진국형인 방법이다. 이런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담배값 인상으로 세수를 채우려는 박근혜 정권의 정책은 재고돼야한다.

서러운 한을 품은 감옥소 생활서도 가장 귀한 것이 담배이고 사내들이 생애처음 겪는 군대생활서도 화랑담배로 고된 군생활의 하루를 담배연기에 실어보냈다, 막노동 하는 일꾼들에게도 잠깐의 휴식에 담배를 나누어태우며 고된 하루를 웃음으로 나눠보낸다, 담배인심만큼 후한 적도 없는 세대도 있었다, 20여년 전만해도 지나가는 행인에게 담배 한 개피 빌려도 될까요. 하면 선뜻 내어주고 불도 붙여주며 한국의 인정미가 살아있었다,

단돈 1000원을 아끼려 막걸리 한병, 소주 한병 사가지 못하는 서민들의 애환을 부잣집에서만 자란 박근혜 정권은 알 수 없으리라. 더구나 담배를 피지 않을 것으로 짐작되는 박대통령이 담배에 얽힌 애환을 짐작이라도 할 것인가? 단돈 1000원 보다 몇 배가 넘는 담뱃값인상으로 오늘도 가게 문을 망설이는 서민들을 위해 이 정권은 진지한 자세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전순규, 시민논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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