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구 신부 직무정지 알고 싶어요
박성구 신부 직무정지 알고 싶어요
  • 진실의소리신문
  • 승인 2016.06.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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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받고 소외된 사람과 함께 산 죄”
▲ 작은예수회 박성구 신부가 바티칸 바오로6세 강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있다. 방문단은 서울대교구에 의한 박성구 신부의 부당한 직무정지해제를 위한 청원서 서신과 KBS-2TV 추적60분 '꽃동네에 묻습니다' 영상물 등을 관계자들을 통해 교황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 L'OSSERVATOEW ROMANO, 2015.1.28.)

 

작은예수회 성수봉재수도회 수도자들이 지난 5월13일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하고 박성구 신부의 직무정지해제를 거듭 간청했다고 진실의 소리에 전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로마의 국제변호사 코로나씨(L. Corona)씨가 확언한 대로 법적 절차상 하자가 있어 그 조치의 철회를 위한 서한(2015. 1. 28)을 서울교구청에 보냈는데도 이에 대한 회신이 1년 넘게 오지 않아 답답해서 교구청을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3일 오후 2시 사전면담 요청 없이 교구청 현관에서 추기경 면담을 요청하던 수도자들은 “지난 2014년 8월 22일 서울대교구 염수정 대주교님이 공표한 법령(n.2014/2), 즉 박성구 신부의 직무정지가 아무런 법률적 효력을 발생할 수 없는 무효임을 선언하는 문서를 보냈는데도 답도 없고 박성구 신부님의 정직은 대체 어떤 일로 발생됐는지 고통 받는 사람들과 같이 산 죄 밖에 없는 박성구 신부의 죄가 얼마나 크기에 직무정지까지 시켜 이렇게 작은예수회를 풍비박산 낼 수가 있느냐”며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교구청 측근은 장애인들이 대기하고 있던 1층 교구청 로비로 내려와 추기경님은 지금 해외 연수중이시라 만날 수 없다고 전하며, 박성구 신부님 직무정지문제는 주교님(지금은 추기경님)이 혼자 결정한 것이 아니고 모든 주교님들과 신부님들이 회의를 해서 교회에서 결정하겠다. 박성구 신부님 문제를 잊으신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방향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계시는 중일 것이라면서 여러분은 기도하고 계시고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성령님께서 보호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 작은예수회 가족들이 2차 바티칸 방문을 앞두고 교황청에 자신들의 입장을 호소할 문구가 새겨진 대형 플래카드 앞에 모였다.

그러자 이소애(소화데레사. 수원 기도의 집) 원장은 “박성구 신부님이 진실의 소리 신문을 통해 추기경님께 주교님께 그리고 교회에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하셨는데 보셨는지, 그리고 당장 저희가 박성구 신부님의 직무정지를 풀어달라고 온 것이 아니다. 정말 박성구 신부님께서 무슨 잘못을 했는지 주교님께 직접 듣고 싶다. 도대체 제가 어린 나이부터 육십이 다된 지금까지 보아온 신부님은 절대 어떠한 잘못을 저지를 신부님이 아닌데 직무정지를 당할 만큼의 죄가 무엇인지 주교님께 직접 듣고 싶다” 라며 눈물을 흘리며 간곡히 호소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2차 작은예수회 교황청방문단 일원인 송해리 헬레나씨는 “지금 현리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목자를 잃고 울부짖는 소리와 힘이 없어 자포자기하고 있다고 전하고 고통받고 소외된 세상 양떼들을 돌 본 공로를 보시고 정말 죽을죄를 졌더라고 자비의 희년을 맞아 부디 용서를 해주신다면 직무정지를 풀어주신다면 하느님께서 많이 기뻐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최측근은 이 모든 마음을 알 것 같다 여러분들이 집에 돌아가서 기도하고 계시면 그 마음을 소상히 말씀 드리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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