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회 공동대표단, 프란치스코 교황 만남 그 후 1년, 무엇이 변했나
작은예수회 공동대표단, 프란치스코 교황 만남 그 후 1년, 무엇이 변했나
  • 진실의소리신문
  • 승인 2016.06.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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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구 신부 공표법령은 무효다” 이탈리아 변호인단의 주장
▲ 교회법 전문 이탈리아 현지변호인단이 서울교구에 보낸 법령무효 선언문서

 

작은예수회 공동대표단이 지난 해 1월 바티칸을 방문해 교황을 만나려 한 것은 서울대교구가 작은예수회 총원장 박성구 신부에게 내린 '휴직 곧 정직 제재의 교정벌'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이탈리아 현지 변호사 코로나(L. Corona)씨가 확언한 대로 법적 절차상 하자가 있어 그 조치의 철회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함이었다.

특히 꽃동네 비리의혹을 사회에 고발하고 교황청까지 방문한 박성구 신부를 '괘씸죄'로 몰아 손발을 잘랐다는 평가가 교회 안팎으로 흘러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공동대표단은 서울대교구가 교구사제 인사발령(2014년 9월 2일부,)을 통해 박성구신부의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 대표이사직을 해임하고 김용태(안식년)신부를 임명했는데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는 서울시의 재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법인대표이사는 반드시 이사회를 열어 대표를 선출함에도 교구직권으로 대표이사를 해임시킨 것은 ‘월권행위’ 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가 정상화 돼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는 서울시가 임명한 4명의 관선이사와 박성구 신부가 대표로 있는 기쁜우리월드 이사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해 5월19일 서울 능동작은예수회 교육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었으며 윤원일씨(도마, 안중근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씨가 대표이사로 선출돼 기쁜우리월드 제반업무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탈리아 변호인단은 서울교구가 박성구신부에 내린 법령이 ▲법률이나 행정명령의 동기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포함되어 있지않은 점, ▲법적기준, 또는 공표된 법령에 규제를 설명한 어떠한 언급도 포함 되지 않은 점, ▲법령의 공표를 위해 규정된 형식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점, ▲변호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부분 등을 들어 무효임을 선언하는 문헌《사진》을 지난 해 보냈으나 현재 까지 아무런 회신이 없는 상태이다.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는 작은예수회가 ‘함께 삶의 기쁨을’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장애인과 일반인이 더불어 희망찬 사회를 이끌어가자며 전국 20만여명의 회원들이 모금으로 시작됐다.

원래는 경기도 가평 현리 작은예수회 마을에 30억원의 자금으로 ‘영성원’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이를 변경해 서울 가양동에 1997년 7월1일 장애인종합복지관 ‘기쁜우리복지관’을 개관했다.

이후 명칭도 사회복지법인 ‘작은예수회’에서 ‘기쁜우리월드’로 교체해 지구촌 사랑 나눔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아프리카 장애인들에게 장애인보장구 증정을 시작으로 우간다, 탄자니아, 케냐, 말라위에 종합사회복지관과 중·고등학교를 짓고 미혼모직업훈련사업, 교육사업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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