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들에게 상한 닭을 락스에 씻겨 먹이다니..?”
“중증장애인들에게 상한 닭을 락스에 씻겨 먹이다니..?”
  • 진실의소리신문
  • 승인 2016.08.29 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위날조 기사, 거짓 정보 제공자들 발본색원해야

작은예수회 요셉의 집 직원들이 오마이 뉴스 보도가 전혀 사실무근한 오보이며 관련 피해당사자들이 심각한 불면증 증세도 호소하고 있어 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달라며 8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가평군 현리에 소재한 요셉의 집은 작은예수회가 세운 남자공동생활가정(장애인 그룹 홈)으로 32명의 중증장애인들을 상주시키면서 돌보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달 27일 <발작하는 장애인에 성수만 뿌려, 천주교 신부 장애인 학대논란> 제하기사에서 ‘상한 닭을 락스나 세제로 씻어 장애인들에게 먹인다’ ‘직원이 보고 없이 개인적으로 발치를 결정한 일도 있었다’ ‘입소자 중 한분의 눈이 부어 물어봤더니 “박아무개씨(신부측 직원)가 때렸다고 한 말을 전달받은 적이 있다’ 는 등 마치 작은예수회가 장애인들을 학대하고 사이비 종교시설로 몰아가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보도를 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요셉의 집 주방팀과 간호사, 생활지도팀 피해 종업원들은 “해고된 노조원들의 제보라며 마치 요셉의 집 시설이 장애인인권을 유린하는 문제시설로 기사를 유도하고 전화한통이면 이내 파악되는 내용인데도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가난한 이 땅의 장애인들을 위해 40년간 헌신해 온 사제의 명예를 땅에 짓밟아버리고 작은예수회 요셉의 집 시설을 모함하는 왜곡된 기사가 나갔다.” 며 울분을 토했다.

특히 음식물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한 어린이집에서 15년간 조리사 경력을 가진 바 있는 K모씨는 “한 가정을 이룬 평범한 주부로서 어떻게 몸이 성치 않은 장애인들에게 그렇게 해서 먹일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어찌 이런 기사를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썼는지 제대로 된 기자였는지 정말 의문점이 든다며 이 기사를 처음보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 침 삼킬 힘도 없이 불면증까지 생겼다고 토로했다.

주방직원 J씨는 “우리가 바보가 아닌 이상 상한 고기를 락스에 씻어 먹일 수 있는지.. 어떤 날은 10분도 쉬지도 못한 채 하루 12시간 근무하며 다리가 퉁퉁 붓도록 고생하는 우리 주방팀을 있지도 않은 글로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는지 억울하고 터무니없는 글”이라며 가족들이 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요셉의 집 의료담당을 맡고 있는 E모씨는 간호사가 임의대로 발치를 결정할 수 없는데도  ‘직원이 보고 없이 개인적으로 발치를 결정한 일도 있었다’ 라고 보도돼 요셉의 집 시설이 마치 장애인의 기본적인 인권마저 유린하는것처럼 유도하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며 가평본치과에서 소속의사가 발치했고 터무니 없는 모함이라며 치료확인서를 증거물로 제시했다.

작은예수회측은 오마이뉴스에 허위보도사실에 대해 즉각 삭제해줄 것을 요구하는 반론보도문 서한을 지난달 8일 오마이뉴스 대표에 보냈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피해당사자들과 요셉의 집 측에서는 오마이 뉴스와 담당기자 그리고 기사를 제보한 노조원들을 상대로 각각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