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택 주교 「염 추기경님 오시도록 주선하겠다.」
정순택 주교 「염 추기경님 오시도록 주선하겠다.」
  • 전대식
  • 승인 2019.11.1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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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 「박 신부님 명예 되찾도록 혼신의 힘 모아 기도 하자」

[아래 기사는 지난 8월 21일 작성 되었으나 내부 사정에 의해 보류되어 이제야 게제하게 되었슴을 알립니다]

당뇨합병증으로 지난 8월 8일 왼쪽 허벅지 상단까지 절단한 작은예수회 설립자 박성구 신부가 경기도 가평군 현리 작은예수회 마을에서 요양 중 갑자기 구토증세를 일으켜 19일 다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하자 서울대교구 수도회 담당 정순택(천주교 서울대교구 수도회 담당 교구장 대리)주교가 21일 오후 박 신부의 병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예수회 창설자인 박성구 신부는 서울대교구로부터 사제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박신부는 미사를 집전하지 못한 채 신자들과 대화하면서 교회와 신자들을 위해 기도해왔다. 그러나 박신부는 지난 해 1월 초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박성구 신부가 의정부성모병원 입원 이후 교구 주교가 박 신부의 병실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작은예수회 관계자들은 칠순의 나이에 양 다리를 절단한 박 신부가 생사를 넘나들면서도 그토록 갈망하는 자신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 교회 안팎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순택 주교는 박 신부를 만난 자리에서 수일 내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의 만남을 주선하겠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박성구 신부와 가까운 신자들은 “다른 분도 아닌 교구수도회 담당주교님이 염 추기경님과의 만남을 주선하시겠다는 것은 상생과 화해의 기회로 비춰지는 만큼 작은예수회 전 회원들이 혼신의 힘을 모아 기도하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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