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구 신부, 마피아 꽃동네 수용시설 폐쇄될 때까지 투쟁
박성구 신부, 마피아 꽃동네 수용시설 폐쇄될 때까지 투쟁
  • 진실의소리신문
  • 승인 2014.11.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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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규 박사, 서울대교구의 일방적인 작은예수회 강탈사건

진실의 소리 특별대담

박성구(작은예수회 회장,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 대표이사) 신부는 지난 10월 27일 특별대담을 통해 서울대교구의 직무정지의 부당성을 거듭 주장하고, 서울대교구의 징계조치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전문 5면).

한국교회 초유의 38년 된 수품 사제가 직무정지 당하는 충격적 사태는 교회 안팎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이날 대담은 이태호 사회평론가의 사회로 박성구 신부와 정중규 박사와의 대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담에서 박 신부는 “서울대교구의 직무정지가 마피아 꽃동네의 국가보조금 독식에 대한 문제제기와 직접 연관된 괘씸죄로 본다”면서 “한평생을 장애인을 대변하며 함께 살아온 사제의 양심으로 꽃동네의 국가보조금 독식 문제를 외면 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작은예수회는 가평꽃동네 국가보조금 독식으로 인한 1차 피해당사자로 그동안 318회에 걸쳐 공평분배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였다. 지난 8월 30일에는 공영방송 KBS2TV ‘추적60분’에서 ‘꽃동네에 묻습니다’라는 심층탐사보도가 방영되었으며, 꽃동네 인근 음성지역주민들에 의하면 이날의 방송으로 꽃동네 전국후원회원이 상당수가 줄 정도로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에 관하여 박 신부는 “현재 꽃동네 부지가 430만평이 넘고, 오웅진 신부가 대주주인 영리법인 꽃동네 유한회사까지 설립되어 있는데, 이는 결국 국가보조금과 후원금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유한회사로 이전시켜 횡령과 배임 행위를 완성한 꼴”이라면서 “가평 꽃동네의 국가보조금 독식에서 드러나듯이 이런 오 신부의 탐욕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제로서, 특히 청빈의 덕을 지켜야 하는 꽃동네수도회 사제로서 옳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성구 신부는 “하지만 하느님은 한 사람도 멸망하는 것을 원치 않기에 이번 사태와 관련된 이들인 추기경님과 주교님과 오웅진 신부 모두가 회개하셔서 하느님의 종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중규 박사는 이번 사태를 서울대교구의 작은예수회 강탈 사건으로 규정지으면서, “교회 권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꽃동네 문제 역시 장애인복지 차원만이 아니라 교회 쇄신 차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정박사는 “꽃동네 비리를 문제 삼으면 꽃동네 측에서 ‘전가의 보도’처럼 내미는 것이 ‘무죄 판결 받았다’인데, 그 당시 오 신부의 비리가 무죄 판결 받게 된 것이 교회 최고위층을 비롯한 교계에서 전방위적 구명운동에 나선 결과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밝히고 “이는 ‘한국가톨릭의 사회적 명성과 관련하여 재량권을 적용해 일부 범죄에 대해서만 법률적 판단을 하였다’는 재판장의 의견이 반증해주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박 신부는 “사도 바오로가 초대 교황 사도 베드로를 견책하듯이 하느님의 종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꽃동네 방문의 잘못을 지적하러 바티칸에 가고자 한다”면서 “세상의 모든 고통 받는 장애인들을 대신하여 ‘대사제님 꽃동네 방문은 너무 잘못하셨습니다’라고 교황님께 말씀드릴 것” 이라고 밝혔다.

박 신부는 “꽃동네로 인한 가톨릭의 망신을 작은예수회로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게 하고자 한다”면서 “꽃동네의 반(反)예수적인 복지 방식에 반대하는 장애인들이 ‘꽃동네 수용시설이 폐쇄될 때까지 계속하겠다’ 하고, 음성군 주민들 역시 지역사회를 황폐화시키는 꽃동네를 좌시하지 않겠다 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며 작은예수회 역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라고 다짐 했다. ( 관련 대담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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