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밥통 지키기 공무원노조 왜 필요한가?
철밥통 지키기 공무원노조 왜 필요한가?
  • 진실의소리신문
  • 승인 2014.11.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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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악법을 개탄하며..
▲ KBS_TV 사진캡쳐

국민연금 85만원, 공무원연금 350만원

불공평한 연금구조 단체행동 나선 공무원노조 서부활극시대 보는 듯

 

공무원은 말 그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민들이 세금을 주어 일을 한 대가를 받는다. 그러나 작금의 공무원 노조들의 행태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어 국민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2080년까지 연금 보전금으로 1,278조원을 지출해야한다는데(우리나라 전체예산 357조7,000억원) 공무원들은 국가의 안위는 관심 밖이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 안타까운 모습이다. 최근 초등학교 동창모임이 있었는데 올해가 환갑을 맞는 해인지라 조촐한 잔치마당이 열렸다. 환갑이라지만 백말 띠 친구들의 모습은 기성세대와 다름없이 집에서 손자손녀나 보고 소일하기엔 아까운 나이들이었다.

친구들은 대부분 올해로 정년을 마치는 시기인데 자연히 노후생활이 관심의 축을 이루고 있었다. 그중 좌중의 부러움을 독차지한 이가 있었는데 올해 정년한 공무원출신 ㅅ친구다. 그는 국가공무원으로 일하다 올 봄 정년 퇴임하자마자 연금으로 월 350만원이 매달 통장에 입금되어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아도 문제없는데 동생공장에 일자리까지 생겨 월6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가 되었다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나고 있다 했다.

그 순간 일반기업 출신들은 기가 죽어 아무 말도 꺼내지 못했다. 그 친구들은 연금을 받으려면 앞으로도 몇 년을 기다려야하는데 55세 정년퇴임하고 생활이 안 돼 조기연금을 신청했는데 매달 85만원으로 연명 하고 있다고도 했다. 결국 죽마고우 친구들 사이에 연금문제로 명암이 하늘과 땅처럼 엇갈렸다. 그날 심기가 불편한 일반기업출신 한 친구가 자신은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병원가기가 두려운데 그렇게 많은 연금을 타고도 술 한 잔 사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며 공무원출신 친구를 향해 “국민들 세금으로 노후에도 자신들 뱃속이나 차리고 다닌다며 심하게 나무랐다.” 자연 환갑잔치는 겉으로는 이견차이를 드러 낸 것처럼 보였지만 마음속으로는 난장판이 된 상태로 끝나고 말았다.

지금 우리나라는 OECD 최상위라지만 실질적 국민행복도는 최하위나 마찬가지다. 특히 노후생활에 들어간 베이붐 세대는 노년의 대책도 거의 마련하지 못한 채 평생 직업전선에서 여생을 보냈다. 마땅한 자신의 취미생활이나 가족 간 여가생활도 누려보지 못하고 일만을 최대 낙으로 살았다. 그 결과로 우리는 이렇게 잘 살게 되었다고 하지만 실지 그들이 누리는 노후생활은 비참하기 이를데 없다.

국민연금 85만원, 공무원연금 350만원, 공평 하지 못한 연금구조로 국민은 갈라지고 매년마다 수십조원의 공무원연금으로 국가부채는 날로 늘어나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국민들의 세금으로 평생노후생활을 보장하려는 공무원들이 무슨 노동자라고 노조를 결성, 다중의 위력을 발휘하면서 설쳐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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